호로록 우삼겹 떡볶이 찐 후기
오늘 점심메뉴였던 호로록 우삼겹 떡볶이
쿠땡에서 우연히 봤었는데 품절이라 다음에 먹어봐야지 했다가
드디어 구매해 본 호로록 우삼겹 떡볶이 기대가 된다.
배송받은 상자는 꽤나 큰 느낌 2인분 떡볶이다.
신랑과 나는 떡볶이 덕후들인데 동네에서 파는 떡볶이는 거의 다 먹어본 것 같은...
이 호로록 우삼겹 떡볶이도 사진을 보자마자 침이 고였었다.
뒷면에는 해 먹는 방법과 원재료명 등 이 떡볶이에 관한 정보가 모두 담겨 있었다.
제일 중요한 조리법!
적혀있는 순서대로 조리를 해 본다.
일단 상자를 뜯어보았다.
밀떡 라면사리 야채들
떡볶이스프 어묵 우삼겹
아~~~ 빨리 먹고 싶다.
일단 조리법에 나와있는 대로 밀떡을 흐르는 물에 씻어주었다.
어묵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우삼겹은 굽기 전 미리 한 장 한 장 떼어준다.
제일 먼저,
우삼겹을 센 불에 2분 동안 익혀준다.
가만히 두면 금방 타버리니 계속 휘저어주며 익힌다.
우삼겹은 익히면 기름이 많이 나오니 처음 올릴 때 기름을 두를 필요는 없다.
고기가 맛깔스러운 색깔이 되면 다른 그릇에 옮겨놓는다.
고기를 볶으며 나온 기름은 버리지 않고 그 위에 물 600ml를 넣어주었다.
이 덕분에 고기의 풍미가 가득한 떡볶이가 만들어진다.
호로록 우삼겹 떡볶이 분말 투하
밀떡과 어묵도 바로바로 넣어준다.
이 상태로 5분간 끓여준다. 중간중간 저어주며...
센 불로 다가!
그렇게 5분이 지나면,
이어서 야채와 라면사리를 넣어준다.
그리고 4분간 끓여준다.
물론 가만히 있으면 안 되고
라면사리가 잘 익을 수 있게 저어주며 익혀준다.
드디어 완성!
처음에 볶아놨던 고기를 위에 올려주면 된다.
크~~~~ 비주얼
맛에 대한 후기
다른 후기들에서도 꽤나 맛있다는 후기가 많았었는데
내 입맛에는 맛있네? 정도였다.
와 진짜 맛있어!!! 이 정도는 아니었고
청년 다방에서 파는 차돌박이 떡볶이랑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다.
사 먹는 떡볶이라면 msg 들어간 맛이나 맵거나 간이 센 게 많은데
호로록 우삼겹 떡볶이는 자극적이지 않게 느껴졌다.
남편도 같은 의견이었다.
구매 가격은 2인분에 13,900원
배달 떡볶이 먹는 비용보다는 훨씬 저렴했다.
국물에 밥 비벼먹으려고 밥을 새로 했는데
생각보다 국물이 적어서 밥을 비벼먹진 못했고
둘이 먹었는데 배가 불렀다.
양배추가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다.
고기의 풍미가 많이 났고
불향이 났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느낌 ㅎㅎㅎㅎㅎ
불향 조하
맛은 평타는 된다고 생각된다.
(개인적인 생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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