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스 척테일러 1970s
봄이면 생각나는 신발. 가벼운 스니커즈가 신고 싶을 때 생각나는 신발.
바로 컨버스 신발이 떠오르시는 분들 많으시죠?
다양하고 예쁜 색상들이 많은 컨버스. 그중에서 기본 중의 기본인 블랙 색상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편한 것을 좋아하는 저는 나이키 운동화나 뉴발란스 운동화를 즐겨 신었었는데요.
이번 봄이 오고나서는 청바지나 슬랙스에 무난하게 신을 수 있는 운동화가 갖고 싶어 지더라고요.
따끈따끈 오늘 배송받은 컨버스 척테일러 1970s 보여드릴게요^^
짜잔~!
주문한 지 이틀 만에 받게 된 컨버스 척테일러 1970s 로우 블랙 색상입니다.
얇고 기다란 상자에 담겨 왔네요. 신발도 얇고 길거 같지 않나요? ㅎㅎㅎㅎㅎ
빨리 열어봅시다. 두근두근 : )
너무너무 예뻐요 첫인상 합격!
사실 컨버스는 10년 전쯤 신어보고 처음이라 정말 설레었어요.
그때는 뒤꿈치 까지면서도 꾸역꾸역 신고 다녔었던 기억이 나네요.
박스를 열자마자 머야? 왜 이렇게 길어? 하면서
발바닥에 대어봤는데 확실히 제 발길이 보다 길긴 길어요.
앞 쪽 하얀 부분은 약간 광택이 돌면서 완전 화이트 색상은 아니고
아이보리?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빈티지한 느낌이 들게끔 만들어진 것 같아요.
척테일러 70s 와 올스타의 차이점 1. 고무부분 색상 (앞코)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는 척테일러 1970s 보다 거의 화이트에 가깝게 보입니다.
척 70 은 누리끼리 아이보리 색에 유광처리가 되어있고
올스타는 화이트에 무광으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척테일러 70s 와 올스타의 차이점 2. 뒷부분패치
척테일러 70s 는 검정색 패치로 뭔가 입체감 있게 붙여져 있습니다.
척테일러 올스타는 하얀색 패치로 컨버스 올스타 라고 적혀있습니다. (사진이 없네요ㅠㅠ)
척테일러 70s 와 올스타의 차이점 3. 착화감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는 신어보지 않았지만 여러 후기글을 찾아봤을 때
컨버스 척테일러 1970s이 조금 더 푹신해서 착화감이 좋다고 합니다.
척테일러 70s 와 올스타의 차이점 4. 가격
현재 컨버스 공식 홈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로우 55,000원
컨버스 척테일러 1970s 로우 95,000원
이렇게 판매되고 있네요.
커플 신발 너무 예쁘지 않나요? ㅎㅎㅎㅎ
저희 딸 신발은 작년에 사준 컨버스 올스타 로우 블랙 색상입니다.
진짜 귀여워요 근데 발이 불편하다고 안 신고 싶대요.
너무 편한 신발들만 사준 내 탓...
똑같은걸 사면 엄마랑 똑같다~ 하면서 신어주지 않을까 해서 같은 걸로 구매했어요.
올해는 사이즈가 딱 좋게 맞아서 열심히 신겨야 해요.. 내년이면 작아지겠죠..
이 사진으로 보니 올스타와 척테일러의 차이점이 느껴지네요..
앞코 무광 화이트와 유광 아이보리의 느낌이 확 다르죠?
아이 꺼는 신고 벗기 편하라고 고무끈으로 바꿔줬어요.
저도 신다가 불편하면 고무끈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컨버스 척테일러 1970s 로우 사이즈 팁
먼저,
저의 발 사이즈입니다.
발길이 실측 245cm 발볼 10.5cm
저는 모든 신발을 245로 신습니다.
운동화 로퍼 구두 전부다 245 사이즈로 신으면 꽉 끼지 않고 편안하게 맞습니다.
내성발톱이 있어서 꽉 끼는 신발을 절대로 네버 신지 않아요.
컨버스 척테일러 1970s 로우를 구매하기 전에도 며칠 동안 사이즈 때문에 고민했는데
그 이유는 반 사이즈 다운하라는 사람들과 업하라는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았어요..
다운이냐 업이냐 정사이즈냐 중에 고민하다가 결론은
발볼이 있어서 다운은 안될 것 같고 길이가 길더라도 발볼 편한 게 좋다 해서
정사이즈로 결정했습니다.
결론은 만족이에요. 사이즈 업 했으면 못 신었을 것 같은..
아마도 발 크신 남성분들이 업하시는 것 같던데 사람들마다 발 모양도 신는 스타일도 다르다 보니
애매한 게 맞는 것 같아요.
저처럼 길이는 좀 길어도 발볼에 맞춰서 신으실 분들은 정사이즈 하면 될 거 같고,
제일 좋은 건 신어보고 구매하는 것이겠지요ㅠㅠ
제가 봤을 때 척테일러는 길이가 넉넉하게 나온 느낌이에요.
볼은 넉넉하지 않으니 발볼 있으신 분들은 정사이즈
발볼 얇으신 여성분들은 반 다운해도 하셔도 되겠습니다.
사이즈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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